전주시립예술단

소리와 춤, 전통과 현대의 만남
가장 한국적인 전통예술의 도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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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제260회 정기연주회 ---- “The Russian Beauties” 예매하기
공연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일자 2023-03-17 ~ 2023-03-17
공연시간 19시 30분
공연문의 063-274-8641
관 람 료 S석(1층) 10,000원 A석 (2층) 7,000원
지   휘 _ 성 기 선

2022년 1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9대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지휘자 성기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강남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였고 고전부터 후기낭만주의를 거쳐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량 향상에도 힘썼다. 해외에서도 한국과의 수교를 기념하여 2019년 헝가리의 세게드 국립교향악단과 2017년 터키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2017-18년에 미국 아틀란틱 뮤직페스티발의 상주 지휘자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서울음대를 졸업 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1984년,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휘하여 데뷔 연주를 가진 이래 New Jersey Symphony, Cincinnati Chamber Orchestra, Nova Filharmonia Portuguesa, Lisbon Metropolitan, Curtis Orchestra, New Amsterdam Symphony, Carlos Chavez Sinfonica, Silesian State Opera 등 외국의 여러 교향악단을 비롯해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2000년에는 Washington National Symphony를 지휘하여 케네디 센터에 데뷔하였고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 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동 오케스트라의 Apprentice Conductor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제 청년지휘자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참가하여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리스본의 네 곳의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순회 연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그는 그러한 해외 연주활동의 결과로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교향악 축제에는 2005년 처음으로 초청되어 폐막공연에서 KBS 교향악을 지휘한 이후 2020년까지 8회에 걸쳐 코리안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니등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당시 대학 오케스트라로서는 교향악축제 사상 최초로 초청받은 이화여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쳐보여 주목을 받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예술의전당 주최 『청소년음악회』 시리즈의 전임지휘자로 4년간의 공연을 담당하였다.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코넬대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기선 지휘자는 전주시민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지방 문화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바이올린 _ 송 지 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악기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섬세하고 입체적인 해석이 겸비된 매력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세계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찍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 받고 있는 송지원은 2017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6 레오폴드 모 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2014 중국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2014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및 중국 작품 최고연주상, 2012 샤트 현 악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티보 바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수상을 비롯하여, 칼 닐슨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예후디 메뉴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었다.
송지원은 10세에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와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했고, 12세에는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미국 데뷔 연주를 가졌다. 이후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필라델피아 오 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을 비롯하여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인천시향,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 포니오케스트라, 성남시향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8년 데뷔 앨범 'Beethoven & Mozart’가 Klanglogo 레이블로 전 세계에서 발매되었고, 뉴욕의 라디오 방송국(WQXR) 리사이틀 실황 중계를 비롯해, 2020년 EBS 스페이스 공감, KBS 안디무지크 에서의 독주회 방영,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 무대에서 또한 활 발히 활동 중이다. 2021년 쇼송, 풀랑크, 포레 등이 수록된 디지털 음원 ‘Nostalgie’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김남윤과 구본주를 사사하고 클리블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데 이비드 세론을 사사한 송지원은, 14세의 나이로 커티스 음악원 입학 후이다. 카다피안과 쉬무엘 아쉬케나지를 사사하였고 커티스 음악원으로부터 1년간 항공료와 숙박비 등 국제 바이올린 콩쿠 르 참가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받는 ‘밀카 바이올린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이 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와일러스타인과 김수빈을 사사하며 석사과정 및 줄리아드 음악 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세계적인 악기사 Tarisio Trust를 통해 “ex-Curtis” Nicolas Lupot, Paris 1799를 후원자에게 지원 받아 연주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학과 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program

P. Tchaikovsky / Panorama & Waltz From The Ballet "The Sleeping Beauty"
차이콥스키 /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파노라마와 왈츠'


A. Glazunov /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82
글라주노프 /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82


S. Rachmaninoff /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2번 e단조, 작품.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