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예술단

소리와 춤, 전통과 현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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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소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공연일자 2021-11-11 ~ 2021-11-11
공연시간 오후 7시 30분
공연문의 063-274-8641
관 람 료 R석 10,000원 S석 7,000원

지 휘 _ 정 나 라

지휘자 정나라는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하였다.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Walnut Hill School for the Arts)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Conservatory) 재학 중 도독하여 루츠 쾰러(Prof. Lutz Köhler), 군터 칼러트 (Prof. Gunter Kahlert), 니콜라스 파스케(Prof. Nicolas Pasquet)의 사사로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와 바이마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Diplom 과정과 Aufbaustudium-A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14세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18세에는 미국 보스턴 콜라쥬 뉴뮤직 작곡 콩쿠르(Collage New Music Composition Competition)에서 1위에 입상하여 작곡가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입상곡 "Korea"는 이듬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었다.

 독일 바이로이트 시립합창단(Bayreuth Philharmonischer Chor), 빌레펠트 음악협회 합창단(Musikverein Bielefeld), 빌레펠트 오라토리아 합창단(Oratorienchor Bielefeld), 빌레펠트 스튜디오 합창단(Studiochor Bielefeld)에서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활동하였고, 독일 예나 시립교향악단(Jena Philharmonie), Vogtland Philharmonie Greiz/Reichenbach, Loh-Sonderhausen Orchester, 폴란드 테플리체 시립교향악단(Teplice Philharmoniker), Lodz Philharmonie, 체코 Westböhmisches Symphonieorchester Marienbad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호프 시립오페라극장(Theater Hof), 2011년부터 20136월까지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Stadttheater Bielefeld)에서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수십 편의 오페라 작품들을 섭렵하며 다양한 극장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내셔널필하모닉, 전주시립교향악단,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였다. 오페라 <아이다>, <모세>, 창작오페라인 <달이 물로 걸어오듯>, <운영>의 음악코치 및 연습지휘로 참여,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를 지휘하며 국내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강릉원주대학교 음악대학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오케스트라 지휘로 출강하였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부임한 이후 경기필하모닉 정기연주회 외에도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한 키즈콘서트, 청소년음악회 등의 무대로 관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젊은 지휘자를 위한 무대, 오페라 지휘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하고도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 아 노 _ 김 정 원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

- 피아니스트 Murray Perahia 

"논리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연주하면서도 음악의 맛을 잃지 않는 피아니스트

- 피아니스트 Paul Badura-Skoda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치고 유럽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동아음악콩쿠르 1, 엘레나 롬브로 스테파노프 피아노 콩쿠르 1, 뵈젠도르퍼 피아노 콩쿠르 1,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Vladimir Fedoseyev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Michael Francis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Maxim Shostakovich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외에도 러시아 국립 카펠라, 독일 NDR 방송 심포니,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바르샤바 방송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덴마크 방송 심포니 외 다수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고, 국내에서는 정명훈, 곽승, 박은성, 정치용 등 거장들의 지휘로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외 여러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발, 바르샤바 이스트 베토벤 페스티발,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페스티발,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발, 테플리체 베토벤 페스티발,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발 등 유럽의 유서 깊은 음악제의 솔리스트로 참여했으며, 체코의 Vaclav Klaus 대통령에게 직접 특별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전 미국 대통령 George W. Bush 앞에서 연주를 하여 가장 감동적인 연주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문재인 대통령 방러 당시 모스크바의 볼쇼이홀에서 한러 양국 정상 앞에서 초청연주를 하기도 했다.

 

베를린필 스트링콰르텟, 체코의 야나첵 스트링콰르텟, 상하이 스트링콰르텟 등 여러 세계적인 실내악단과 공연을 가졌으며,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 Ensemble을 결성해 최정상급 솔리스트들의 실내악팀으로 한국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2007년 시작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은 전국 12~18개 도시를 순회하며, 클래식 공연계의 이례적인 성공을 이루었으며, 2011년에는 일본에서 7개 도시 첫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2014년에 시작한 <슈베르트 21개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4년간 이어진 대장정으로 그 중 6개 소나타는 3CD 도이체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되었다. 그 외에도 EMI에서 발매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쇼팽 24개 연습곡 등 10여 장의 독주, 협주곡, 실내악 음반이 있으며, 2010년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아시아 초연한데 이어, 같은 곡을 런던 심포니와 함께 녹음하고 2012년에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세계초연음반(개정판)이 발매되어 주목받았다

 

김정원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간 이어진 김정원의 음악신보, 세종문화회관 상주 아티스트 그리고 아트센터인천에서 2021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김정원의 낭만가도 등 주요 공연장들의 다양한 대표 공연들을 기획하고 연주하였으며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초인 네이버 V살롱콘서트의 총예술감독직과 같은 독보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program

 L. v. Beethoven / Overture to "Egmont", Op.84

베토벤 / 에그몬트 서곡, 작품.84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5 in E-flat Major, Op.73 'Emperor'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E-flat 장조, .73 ‘황제

. Allegro

. Adagio un poco mosso

. Rondo - Allegro

 

J. Brahms /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브람스 / 교향곡 1c 단조, 작품.68

. Un poco sostenuto - Allegro

. Andante sostenuto

. 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 Adagio - Allegro non troppo ma con brio